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아파트, 빌라, 부검결과 등 총정리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사건은 2023년 9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해서 숨지고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는 송파동의 한 빌라에서 그리고 초등학생 딸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한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오늘은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사건 경위, 아파트, 빌라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송파 일가족 사망 사건 뉴스 바로가기 

 

송파 일가족 부검결과 뉴스 바로가기

 

 

목차

1.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사건 경위

2. 송파 일가족 5명 부검 결과

3.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아파트

4. 송파 일가족 빌라

5. 또 다른 정보가 궁금하다면?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사건 경위

 

 

▶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사건 전말

2023년 9월 23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여성이 오 모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지게 되면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가족들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건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경찰에 의하면 여성의 동선을 확인하는 가운데 송파구 다른 주거지에서 여성의 남편과 남편의 다른 가족 3명이 숨진 것을 확인했으며 10대 딸(초등학생)도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남편과 남편의 가족이 숨진채 발견된 곳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사건 경위

경찰조사결과 송파동의 빌라에서 생활고 및 채무갈등 관련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아파트에서 추락해서 사망한 40대 여성 오 모씨의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해를 입힌 일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오씨의 남편과 시어머니 그리고 시누이는 이미 하루 전날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이 되었으며 잠실동의 한 아파트는 오씨의 친정이 있는 곳이고, 김포시의 호텔은 오씨가 10대 딸과 사건 전날에 투숙했다가 사건 당일 혼자 호텔에서 나온 것을 밝혀졌습니다. 

 

오씨는 평소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자신에게 투자하면 수익을 내주겠다고 말하거나 돈을 빌려 달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2023년 6월 금전문제로 형사고소 된 전력이 있으며 "2억 7000만원의 금전적 손해를 보게 했다면서 3명에게 사기혐의로 피소된 것도 밝혀졌습니다. 이 3명중에 가족은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오씨는 금전관계로 인한 갈등과 빛 독촉 등의 영향으로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빌라인근 주민들은 "오씨가 최근 수개월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오씨는 지난 6월부터 3개월이 넘에 빚 독촉을 피해서 위례 신도시와 김포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실제 가족이 거주하던 송파구 빌라 앞 우편함에는 수개월간 밀린 가스비 독촉장과  카드빛을 받으러 왔다는 방문록이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오씨의 가족이 내지 못한 가스비는 지난해 7월분부터 올해 8월분까지 14개월분이 187만원에 달했고 카드값은 약 100만원 상당이 되었다고 하며 오씨 가족은 기초생활 보장제도 수급여부도 상담을 받았었지망 자산 요건이 충족하지 못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송파구청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보나 기타 복지 시스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며 가스비와 카드값 체납 정보도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포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씨는 가족간의 채권, 채무 관계 뿐만 아니라 골프장 회원권과  관련한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조사까지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채권, 채무 문제로 갈등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에 이른 것으로 보고 숨진 가족들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수사 범위를 넓혀가면서 사건을 파악중입니다.  

 

 

송파 일가족 5명 부검 결과

 

 

▶ 송파 일가족 5명 부검 결과

 

서울 송파경찰서에 의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가 투신한 40대 오씨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 4명을 부검 결과 시어머니는 '목 부위에 외력이 가해진 상태인 경부압박질식사', 로 밝혀졌으며 오씨의 딸도 '외력에 의한 경부압박 질식사'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시누이는 타살정황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국과수는 기타 사망에 이를만한 특이손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약독물 등 정밀감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간은 한 달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타살정황이 밝혀지면서 경찰에 의하면 딸은 발견당시 이불을 덮은 채로 반듯이 누운 상태였고 외상은 없었던 상태였으며 아마도 오씨가 딸을 살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오씨의 시어머니에 대해서는 같은 장소에서 발견된 오씨의 남편과 시누이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또한 오씨는 남편을 비롯한 시댁 식구들의 사망소식을 모른채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부 보도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숨지기 직전에 "자녀들이 함께 세상을 떠나자고 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동생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아파트

 

▶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아파트

송파 일가족 사망 사건의 오씨가 추락했던 아파트는 총 35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678세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파 일가족 빌라, 주위반응

 

 

▶ 송파 일가족 빌라 이웃 반응

송파 일가족 3명이 발견된 빌라 주변의 이웃들은 이들이 '화목한 가족'이었다고 전했으며 빌라 주민 A씨는 "언제부턴가 안 보였다. 40대 젊은 부부가 죽었대서 놀랐다"며 못 본지 6개월은 된 듯하다. 주차 때문에 차를 빼고 해야 해 몇 번 봤었다. 화목한 집안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웃 B씨도 "언제부터인가 안 보였다. 화목해보였다고 말하면서도 잘 모른다고 반응을 보였으며 또 다른 주민은 "평소 큰소리 한번 안 들리는 집안이었다" 면서 "젊은 부부가 주말마다 아이와 함께 놀러 다니는 걸 보고 사이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이웃은 오씨 부부가 수입 차량에 스노보드 장비까지 싣고 다니는 걸 보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집안인 줄 알았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리고 오씨가 추락해 숨진 아파트는 친정이 있던 아파트로 밝혀졌으며 주민들은 할말이 없다는 듯 손사래를 치며 걸음을 재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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