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사망: 나이·경력 및 사건사고, 가족관계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갑자스러운 개그맨 서세원의 사망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는데요. 개그맨 서세원은 2014년 전처 서정희 씨 폭행 사건으로 크게 이슈가 된 이후로 이혼을 하고 한국에서의 모든 활동을 접고 캄보디아로 가서 제 2의 삶을 시작했는데요.

 

개그맨 서세원

 

오늘은 개그맨 서세원의 사망 소식과 나이 및 양력, 가족 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서세원 사망 원인 및 근황

2. 서세원 경력

3. 서세원 사건 사고

4. 서세원의 목사 자격 논란

5.서세원의 가족 관계

 

서세원 사망 원인 및 근황

개그맨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외교 당국등에 따르면 개그맨 서세원은 4월 20일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쯤에 캄보디아 프롬펜의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는 중에 심정지 상태에 빠져서 향년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서세원의 사망 현장을 23살 연하의 1980년생 음대 졸업 아쟁 연주자인 재혼녀가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개그맨 서세원은 방송인 서정희씨와 이혼 후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을 했으며 캄보디아로 이주해 미디어 사업과 부동산 건설 사업등을 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현지 선교사들과 목회활동을 해오며 캄보디아 신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는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서세원의 경력 

개그맨 서세원은 TBC 라디오를 통해 1979년 데뷔했으며 그 이후에 대부분의 활동은 MBC에서 했습니다. 특히 청춘행진곡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서세원 씨는  당시 개그맨들이 몸개그나 바보 흉내를 내는 것이 유행하던 시절에 몸을 사용하지 않고 특유의 입담으로 웃기는 개그맨의 길을 처음으로 연 사람입니다. 오늘날 MC로 유능한 개그맨으로 오늘날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같은 개그맨 출신 MC들이 나오게 되는 밑바당이 되는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청춘보감이라는 코너에서 서세원 인생의 최고의 유행어인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셔'를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이후에 <서세원의 스타데이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1990년대 중후반부터는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을 성공하고 2000년대 초반까지 KBS 2 TV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서세원 쇼>로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라디오 '가요산책',과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 그리고 '코미디 세상만사',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공포체험 돌아보지 마' 등의 진행자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방송계에서 완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서세원은 콩트 프로그램에서는 유행어를 여러가지 만들어내고 예능형 진행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을 맡아서 히트를 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전성기가 아닌 적이 없을 정도로 콩트, 토크쇼, 교양예능에서 정통예능까지 개그맨이 진출할 수 있는 모든 분야는 모두 진출해서 성공한 개그 쪽으로는 무시할 수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세원의  인생에는 여러가지 사건 사고로 많은 얼룩이 드리워지게 됩니다.   

 

 

서세원의 사건 사고 

서세원은 한동안 TV쇼를 통해 성공가도를 달리며 영화계에도 관심을 보이며 영화들을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최고 히트작인 조폭마누라가 흥행을 했었고 서세원은 이를 통해 많은 돈을 벌어들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성공은 너무 짧았습니다. 

 

사실 서세원쇼는 잘 나왔던 시청률과 높았던 인기와는 별개로 일본 예능 프로그램을 표절해서 제작한 것으로 말이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서세원의 진행방식도 문제가 많았는데 게스트로 출연한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 일방적인 갑질에 가까울 정도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진행이 되어서 상단 한 논란이 많았습니다. 결국 여러 논란들로 5년 10개월간의 길었던 서세원쇼가 종영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와중에 마카오에서 도박을 했다는 의혹까지 일었으며 이로 인해 해외도피를 하다가 결국 잡혀서 법정에서게 되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기도 합니다.

 

이소송이 진행되는 도중에 2004년 도마 안중근을 제작하기도 했지만 평과 흥행 모두 망하고 엔터테인먼트 인수과정에서 비리혐의 가 드러나서 공식적으로 방송 출연 정지처분까지 받게 됩니다.

 

 

서세원의 목사 자격 논란

 

 

서세원은 여러 가지 논란과 사건사고 이후에 신학대학에 입학하여 목사가 됩니다. 하지만 서세원이 목사가 되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가 많았습니다. 서세원에게 목사안수를 준 교단이 정통교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알 수 없는 교단으로 밝혀졌으며 해당 교단은 교세확장이나 금전적인 동기로 서세원에게 목사안수를 준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목사안수를 받은 서세원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솔라그라티아 교회를 세웠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강남을 떠나 강북으로 교회를 옮기려고 하였지만 2014년 5월 아내 서정희 씨 폭행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고 강단에서 막말을 일삼고 담배를 끊지 않은 점등을 이유로 소속 교단에서 목사직을 박탈당하며 제명을 당하게 됩니다.  

 

 

서세원의 가족 관계

서세원은 1981년 방송인 서정희 씨와 결혼을 했으며 슬하에 아들 서동천과 딸 서동주가 있습니다. 하지만 서세원은 2014년에 서정희 폭력, 강제 결혼등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더 이상 한국에서 살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결국 서정희씨와 이혼한 후 사업차 재혼한 23살 연하 여성과 9살 딸을 데리고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이주하여 살고 있었고 전처인 서정희씨와 자녀 2명에게는 모두 의절당한 상태라고 합니다.

 

서정희 서동주

2014년 5월 10일 서정희 폭행 사건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서세원과 서정희는 잉꼬부부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사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쇼윈도 부부였음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2015년 8월 21일 이러한 가정 폭력의 사유로 합의 이혼하게 됩니다. 

 

오늘은 개그맨 서세원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개그맨 서세원에 사망 원인과 경력, 사건사고, 가족관계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처 서정희 씨와 자녀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남긴 채로 먼저 떠난 개그맨 서세원의 삶의 흔적들을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