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7. 20.

    by. 도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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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24살의 신규 여교사가 1학년 교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여 충격과 아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이에 교육계는 성역없는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추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이초등학교 입구 사진

     

     

    오늘은 서이초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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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서이초 기본정보 및 추모

    2. 서이초 교사 자살 사건 경위

    3. 서이초 학교장의 공식입장문

    4. 서이초 국회의원 해명

    5. 서이초 교사 사촌오빠와 유족측 입장

     

     

    서이초 기본정보 및 추모

     

     

    ▶ 서이초 기본 정보 

    서울 서이초등학교 기본정보
    개교  1983년 12월 03일
    유형 초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형태 공립학교
    주소  서울 특별시 서초구 서운로 35 (06630)
    관할 교육청 서울특별시 강남 서초교육지원청 
    교장  권선태
    교훈 참되게, 슬기롭게, 굳세게
    교목 은행나무
    교화 개나리
    학생수 1,425명(남 672명, 여 753명)
    교직원 수  72명(남 6명, 여 66명)
    링크 서이초등학교 홈페이지
    전화 02- 3474- 7021

     

     

     

     

    ▶ 서이초 신규 교사 추모 

    7월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24세 1학년 6반 담임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 초등학교 교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의 교사들이 서이초등학교 정문으로 근조화환을 보냈으며 20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추모 문화제도 연다고 합니다.   

     

    교사들과 교사노조, 그리고 교육당국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학교 정문에는 근조화환 300여개가 놓였으며 화환의 리본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상규명을 촉구한다', '선생님 부디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라는 글들로 선생님을 추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학교 교문에는 추모의 메시지를 담은 포스트잇이 수십여장이 붙어져 있으며 포스트잇에는 '가장 약한 사람을 지키지 못한 현실이 막막합니다',  '이것은 선생님만의 슬픔과 아픔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선생님의 억울함, 고통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세요' 등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글들과 추모의 글들이 가득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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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이초 교사 자살 사건 경위

     

     

    ▶ 서울 서이초 교사 자살 사건 전말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7월 18일 1학년 6반 담임 교사인 24세 신규 여교사가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신규 선생님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학교 폭력사건과 학무모 지속적인 악성 민원에 시달려 온 것이 사망의 주요한 원인일 것이라는 의견이 sns 커뮤니티에 유포되고 있습니다.

     

    또한 숨진 교사가 평소에 학부모들로부터 '폭언을 들었다는 주장이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도 한 학부모가 해당교사를 찾아가 '교사 자격이 없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고 합니다.

     

    서울교사노조에서 제보를 받아 전한 내용으로는 고인이 맡았던 학급에서 A 학생이 뒤에 앉아있던 B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긁었고 B 학생의 부모가 이 사건을 이유로 교무실로 찾아와 고인에게 "교사 자격이 없다".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냐'라고 강하게 항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료교사가 학교 생활에 대해 물어보자 '작년보다 10배 정도 힘들다고 답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학교측은 사건 이후 예정보다 여름방학을 앞당기려는 시도를 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서이초 교사 사건 경위_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 내용

    ●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운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3월부터 5개월동안 1학년 6반 담임이 두번째 교체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 여학생 학부모가 그 전 담임선생님을 힘들게 괴롭혀서 못하겠다고 하셔서 24살 신입 선생님이 부임 받고 오셨다고 합니다. 

     

    ②  새로 부임한 24세 여교사 선생님을 여학생 학부모가 똑같이 힘들게 괴롭혔다고 합니다.  괴롭힌 학부모 딸이 화장실 가는 것 수시로 체크하고 알려달라 자리는 어디에 앉혀라... 내 잡안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느냐.. 등등 거의 하녀 수준으로 선생님을 괴롭혔다고 합니다. 

     

    ③  괴롭히던 해당 학부모의 여학생 관련 학폭문제가 불거지면서 교육청, 학교, 진상학부모까지 담임선생님을 엄청나게 괴롭혔다고 합니다. 학폭때문에 양쪽 학부모에게 시달리다가 교육청에 불려갔다가 돌아온 다음날에 학교에 오셔서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④ 괴롭힌 학부모의 가족이 3선 국회의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⑤ 서이초등학교에서는 해당 사건을 덮으려는지 학교 공사를 한다는 이야기가 주 내용이었습니다.

     

    ※ sns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위의 내용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수사결과가 나와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이초 학교장의 공식 입장문

     

     

    ▶ 서이초등학교 학교장 입장문

    서이초등학교의 권선태 교장은 입장문을 내고 해당교사의 담담업무는 학교폭력이 아니었으며 배경에 정치인 가족도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으며 여교사가 담당한 업무는 학교폭력업무가 아닌 나이스(NEIS)권한 관리업무였으며 본인이 희망한 업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sns에서 거론되고 있는 정치인 가족은 이 학급에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해당 학급에서 학교폭력 신고 사안도 없었고 학교폭력과 관련해서 해당교사가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일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 3월 1일 이후 고인의 담당 학급의 담임 교체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1학년 담임 배정은 본인의 희망대로 배정된 것이라는 입장도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가정통신문인 서이교육통신을 통해서 전교생 및 학부모들에게 알리며서 서이초 학교장은 "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수사중에 있지만, sns나 인터넷을 통해 여러 이야기들이 사실확인 없이 떠돌고 있다"며 "부정확한 내용들은 고인의 죽음을 명예롭지 못하게 하며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바로 잡고자 한다" 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장은 "돌아가신 선생님은 학생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이 강한 모습으로 늘 웃으며 성실히 근무하셨다" 며 "너무나 황망하게 우리곁을 떠난 고인에 대해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 대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진심어린 위로를 건넨다"고 말했습니다.

     

    서이초등학교 학교장의 공식입장문 이미지
    서이초등학교 학교장의 공식입장문 / 출처: 서이초등학교 홈페이지

     

     

     

    서이초 국회의원 해명

     

     

    ▶ 서이초 국회의원 해명

    서이초 사건에서 언급된 국회의원으로 국민의 힘 한기호 의원이 자신은 서이초등학교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을 하였는데요.

     

    한기호 의원은 손자·소녀가 4명이 있는데 사고가 난 서이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없다면서 여학새이라고 하던데 자신의 외손녀는 1명있고 지금은 중학생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의원은 덧붙여 외손녀는 중학교 2학년이고 외손자는 다른 초등학교 2학년, 친손자들은 큰아이가 이제 두 돌이 지났고 경기도에 살고 있다면서 갑질할 자식으로 키우지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공식입장문을 통해서 "있지도 않은 일에 대해 이 시간 이후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통해 명예훼손을 한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선생님께 마음 깇이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이 된 선생님을 추모하며 "일선 교육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을 위해서라도 교육 및 경찰당국은 성역없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이초 교사 사촌오빠와 유족측 입장

     

     

    ▶ 서이초 교사 사촌오빠의 입장

    서이초 교사의 사촌오빠는 이 사건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촌오빠는 서초경찰서 담당형사분에게 의구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조사를 요청했지만 진술자가 사망하여서 어더한 추가조사도 못한다고 본인들은 권한이 없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며 경찰들은 빨리 부검을 할지 자살처리를 해서 장례를를 할지를 결정하라고 계속 다그치고 압박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측에서는 유족측에게 유서는 없었다고 했으며 다만 집에서 일기장이 발견되었고 사촌오빠가 그 일기장의 내용을 봤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경찰측에서 찍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경찰은 사촌오빠에게 교사가 교내에서 사망한 사건이라서 학교내 학부모들 그리고 교육청이랑 윗선까지 주시하고 있어서 괜한 이슈를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한 장밖에 못찍었다고 하며 그 내용은 "너무 힘들고 괴롭고 너무 지칠때로 지쳐있다고..." 그런 이야기들이 적여 있었고 세부적인 내용은 다 말할 수 없지만 다만 갑질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고 밝혔으며 "궁금한 이야기 Y"측과 인터뷰하기로 하였고 사촌오빠가 갖고 있는 모든 정보들과 의심점들을 자세하게 이야기하여 진실규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  유족측 입장

    유족측은 장례를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초 서울시내 모 대학병원에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었지만 설치 되지 않았고 유족측의 장례거부사유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교욱당국은 유가족측과 대화를 시고하고 있으나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진상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